질적연구 QnA 3 페이지

    질적연구 QnA

    질적연구HA연구소

질적연구 QnA

홈 > 질적연구 QnA > 질적연구 QnA

※ 홈페이지에 기재된 모든 내용의 저작권은 HA연구소에 있습니다. 게시된 내용을 인용 시 정확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108
이질적 자료수집이란?
이근무  04-19

 

Q. 노인 일자리 사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하고자 하는데 이질적 자료를 수집하라고 조언을 받았습니다. 이질적 자료 수집의 개념을 잘 모르겠습니다.

 

A. 질적연구방법론 연구자 HollowayWheller(1996)가 제시한 방법으로서 동일한 현상을 경험하고 유사한 맥락에 위치해 있지만 관점이 다른 개인들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는 것입니다

 

연구주제의 경우 사회복지사와 공무원, 특히 고용노동부 공무원들의 관점이 다를 수 있습니다. 노인을 고용한 경영자, 사회복지사, ··동 사회복지 공무원, 고용노동부 공무원들을 연구참여자로 선정하시고 자료를 수집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의 문헌을 참고하십시오.

Halloway, J., and Wheeler, S. (1996). Qualitative Research for Nurse, Oxford: Blackwell Science Ltd.

 

107
질적연구에 있어 공감적 중립성이란
이근무  03-20

 

Q. 질적연구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서 공감적 중립성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이는 모순이 아닌가요?

 

A. 공감적 중립성에서 공감이란 연구자가 연구참여자의 입장에서 이해하는 것을 말하며 중립성이란 자료조사, 분석, 결과 제시에 이르기까지 냉정함과 연구자로서의 긴장감을 유지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유로 말하면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않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106
지체장애인들에게 있어 암묵적 코기토
이근무  02-22

Q. 중도지체장애인들의 직업생활 체험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철학전공자인 지인이 암묵적 코기트에 집중하라고 조언했습니다. 개념도 어렵고 어떻게 풀지도 모르겠습니다. 

 

A. 암묵적 코기토는 몸의 현상학, 지각의 현상학과 Merleau-Ponty가 제시한 개념으로서 직역하면 몸이 하는 말입니다. 즉 데카르트가 말한 나는 생각한다가 아니라 나의 몸에 육화된 의식이 나는 할 수 있다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중도지체장애인들이 장애를 입기 전 수행했던 신체적 활동이 장애 후에는 어떤 가능성으로 나타났는지를 보실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105
후설 현상학에서 신체적 주관
이근무  02-15

Q. Van-Manen의 신체성과 후설의 신체적 주관의 개념이 혼란스럽습니다. 신체적 주관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A. 후설의 생활세계(Lebenswelt)의 현상학의 주요 개념으로서 신체적 주관은 데카르트가 말한 생각하는 주체가 아니라 친숙하고 명증한 생활세계에서 방위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으며 운동과 감각 경험을 수행하고 사회적이고 문화적인 행동을 하는 인격의 주체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신체적 주관은 사회적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하는 행위의 주체이기도 합니다.

 

104
현상학적 연구에서 형상적 환원과 현상학적 환원
이근무  01-27

Q. 간호사들의 말기암 환자 돌봄 경험을 주제로 한 현상학적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이론적 배경에서 형상적 환원과 선험적 환원, 현상학적 환원이 나오는데 구분이 모호합니다.

 

A. 현상학적 환원(Phänomenologisch reduktion)은 형상적 환원(eidetische reduktion)과 선험적 환원(transzentale reduktion)으로 이루어집니다. 형상적 환원은 첫 번째 단계로 사실의 세계에서 본질(wesen)의 세계로 전환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를 위해서는 자유 변경(free variation)에서 출발합니다. 그리고 수 많은 모상 중 겹치고 종합되는 것들을 통합하고 불변적인 속성을 직관으로 포착합니다. 하지만 다음으로 선험적 환원(transzentale reduktion)이 요구됩니다. 선험적 환원에서는 자연적 태도에 대한 판단중지(epoche)를 거쳐야 합니다. 이는 우리가 냉정한 비판도 없이 믿고 있는 모든 것에 괄호를 치는 것이며 이런 과정을 거치면 현상학적 잔여(phänomenologisces redisuum)가 남게 되는데 이것이 순수 의식, 순수 체험이고 이는 현상학적 연구의 대상이 됩니다

103
질적연구에서 지표성, 지표적 표현이란?
이근무  01-04

 

 

Q: LGBT, 즉 성적소수자에 대한 연구를 하려고 합니다. 이러한 연구의 경우 언어의 지표성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라는 조언을 받았습니다. 지표성이 무엇인가요.

 

A: 지표성(Indexicality)이란 언어의 사용에 있어 그 표현이나 의미는 특정한 맥락과 결부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의사소통 행위이론가들에 의하면 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의 대부분은 지표적 표현, 즉 상호작용이라는 맥락과 관계되어 있다고 합니다.

 

금수저란 언어의 의미는 금으로 만든 수저이지만 지표성에 의하면 부모로부터 많은 자원을 물려받은 사람을 의미합니다. 금은방에서는 원래의 의미로 쓰이지만 권력이나 부를 가진 사람들의 자녀들과 비교될 때는 절망이나 상대적 취약성의 의미로 쓰이는 것과 같습니다. 지표성은 맥락과도 연결되는데 Garfinkel의 일상생활방법론에서는 중요한 개념입니다.

 

 

102
내러티브 연구에서 3차원 공간이란
이근무  12-26

     

Q: 치매 배우자를 돌보는 노인의 내러티브 연구를 하고자 합니다. 3차원 공간이 내러티브 연구방법의 틀이라고 하는데 추상적이라 이해가 어렵습니다.

 

A: 3차원 공간이란 클랜디닌(Clandinin)과 코넬리(Connelly)가 발전시킨 내러티브 연구의 틀로서 3차원 내터리브 탐구 공간(Three Dimensional Narrative Inquiry Space)의 약자입니다. 내러티브 탐구는 내적지향, 외적지향, 과거지향, 미래지향의 4가지 방향을 추구합니다.

 

내적지향은 치매 배우자를 돌보는 노인의 감정이나 부부애, 책임감 등이고 외적지향은 환경으로서 치매 관련 의료서비스, 가족의 지원 등입니다. 과거지향은 부부간의 과거의 사건이나 추억, 미래지향은 미래의 간병계획, 더 나아가 배우자와 사별 등을 포함합니다.

 

결국 노인은 시간의 차원, 돌봄을 하는 공간의 차원, 몸의 차원에서 이야기를 할 것이고, 연구자는 바로 시간, 공간, 몸이라는 세 가지 차원의 공간에서 노인의 사적이면서도 사회와 연계되어 있는 깊은 이야기를 청취할 수 있습니다.

 

101
문화기술지 연구에서 있는 사실만을 쓸 것인가? 아니면 연구자의 해석을 결합할 것인가?
이근무  12-18

   

Q: 관광학 전공자로 서울 북촌 주민들의 투어리즘 포비아(Tourism Phobia)에 대해 문화기술지 연구를 했습니다. 저는 질적연구의 전통을 살려 지역주민들과의 인터뷰 내용만을 기술했는데 심사위원들의 공통된 의견이 밋밋하고 부족하다고 합니다. 무엇이 문제인가요?

 

A: 일반적으로 문화기술지 연구에서는 자료를 기술할 때 토착적 개념(Indigenous Concepts)과 분석적 개념(Analytic Concepts)을 취사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조화시킵니다. 토착적 개념은 연구 참여자 또는 정보 제공자들의 구술을 그대로 기술하는 것이고 분석적 개념은 연구자가 현상이나 사건을 학문적으로 분석한 것입니다. 심사위원들이 밋밋하다고 한 것은 선생님이 토착적 개념만을 중심으로 기술했기 때문이라고 판단됩니다.

 

한 주민이 중국 사람들이 떼를 지어와 동네가 시끄럽고 이사가고 싶다는 구술을 했다면 이를 기술하고 그 주민이 많은 관광객들을 왜 중국인으로 한정하는지, 미국이나 유럽인에 대한 인식은 어떤지를 분석하고 이러한 결과를 관광객이 아닌 우리나라 사람들이 지니고 있는 황화(黃禍) 공포로 분석한 개념과 결합하여 기술할 수 있습니다.

 

100
문화기술지 연구에서 있는 사실만을 쓸 것인가? 아니면 연구자의 해석을 결합할 것인가?
이근무  12-12

Q: 관광학 전공자로 서울 북촌 주민들의 투어리즘 포비아(Tourism Phobia)에 대해 문화기술지 연구를 했습니다. 저는 질적연구의 전통을 살려 지역주민들과의 인터뷰 내용만을 기술했는데 심사위원들의 공통된 의견이 밋밋하고 부족하다고 합니다. 무엇이 문제인가요?

 

A: 일반적으로 문화기술지 연구에서는 자료를 기술할 때 토착적 개념(Indigenous Concepts)과 분석적 개념(Analytic Concepts)을 취사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조화 시킵니다.

 

토착적 개념은 연구 참여자 또는 정보 제공자들의 구술을 그대로 기술하는 것이고 분석적 개념은 연구자가 현상이나 사건을 학문적으로 분석한 것입니다. 심사위원들이 밋밋하다고 한 것은 선생님이 토착적 개념만을 중심으로 기술했기 때문이라고 판단됩니다.

 

한 주민이 중국 사람들이 떼를 지어와 동네가 시끄럽고 이사가고 싶다는 구술을 했다면 이를 기술하고 그 주민이 많은 관광객들을 왜 중국인으로 한정하는지... 미국이나 유럽인에 대한 인식은 어떤지를 분석하고 이러한 결과를 관광객이 아닌 우리나라 사람들이 지니고 있는 황화(黃禍) 공포로 분석한 개념과 결합하여 기술할 수 있습니다.

 

 

99
질적연구에서 재맥락화란?
이근무  11-29
   

Q: 한국에 체류중인 난민들을 연구했습니다. 심사위원이 연구결과를 재맥락화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재맥락화의 정의와 방법이 궁금합니다.

 

A: 재맥락화란 질적연구를 수행하여 얻은 결과 또는 이론을 다른 인구집단이나 상황에도 적용할 수 있는가의 문제입니다. 양적연구의 일반화 가능성과 유사한 개념입니다.

 

맥락화를 위해서는 기존의 이론에 연구결과를 대비하여 서술하고 기존의 이론적 설명에 의해 지지되는지 그렇지 않은지를 확인하고 연구자의 견해를 기술하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예를 들자면 난민들에 대한 내국인들의 편견과 배제가 이질적인 것에 대한 본능적이고 집단적인 공포라고 하면 이를 제노포비아(Xenophobia)현상을 설명하는 공포이론과 대비하여 일치하는 현상과 불일치하는 현상에 대해 기술하는 한편 한국적 상황에서의 이론을 구성하면 새로운 이론적 모델이 산출될 수 있습니다.

 

선생님 연구는 무슬림 난민들의 연구이기에 무슬림에 대한 우리 사회의 공포가 추가되면 좋을 듯 합니다.

 

 

98
Husserl의 생활세계
이근무  11-21

 

Q: 현상학적 연구에서는 생활세계를 중시한다고 들었습니다. 우리들의 일상생활인지 구분이 모호합니다.

 

A: Husserl의 생활세계는 나의 몸을 중심으로 하여 뻗어나간 삶의 지평(Horizont)으로서 우리의 구체적인 지각에 의해서 체험되는 세계이며 모든 학문의 기반이 되는 세계입니다.

 

Husserl은 자연과학적 사고에 의해 이해되는 것을 이념화된 현상이라고 말한 반면 설명되고 판단되기 이전의 생생하게 현존하는 세계를 생활세계라고 했습니다. 이러한 세계를 술어 이전의 명증의 세계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는데 현상학적 연구에서는 이를 포착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가난에 대한 연구에서 빈곤은 사회구조적인 원인이 중요하고 사회적 배제를 야기한다라는 진술은 이념화된 현상을 진술한 것이고 온종일 리어카로 동네를 돌았으나 3천원을 손에 쥐었다라는 진술은 생활세계의 진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97
유사도 검사에서 표절기준
이근무  10-26

Q. 학위논문을 제출했는데 유사도 검사에서 32%가 나왔습니다. 어디까지가 표절인지 궁금합니다. 


A. 유사도 검사의 경우 국문은 통상적으로 카피킬러, 영문은 턴잇인(Turnitin) 프로그램으로 합니다. 유사도 기준은 학교와 기관마다 상이하지만 통상적으로 10% 미만, 유연한 기준은 15% 미만으로 보시면 됩니다. 유사도 검사에서 32%를 넘으면 다시 쓰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SSCI급 논문의 경우 유사도가 10%를 넘으면 심사 자체를 거부하는 학술지도 많습니다.

96
Giorgi 현상학적 연구와 Collaizzi 현상학 연구의 차이
이근무  10-10

Q: 자원봉사자들의 대리외상 경험을 현상학적으로 연구하고자 합니다. Giorgi 나 Collaizzi로 하려고 했는데 차이가 있는지 궁긍합니다.


A: Giorgi 나 Collaizzi 모두 개인의 주관적 경험을 연구하는 것은 동일합니다. 하지만 Giorgi는 개인들의 개별적 경험과 공통적 경험을 나누어 기술하는 반면 Collaizzi는 공통의 경험을 중요시합니다. 일반적으로 Collaizzi는 기술적 현상학적 연구, Collaizzi는 체험적 현상학적 연구로 표현합니다.

95
현상학적 연구에서 본질이란
이근무  10-10

​Q: 현상학적 연구의 목적이 사실보다는 본질을 규명하는 것으로 배웠습니다. 현상학적 연구에서 본질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요?

 

A: 본질은 Husserl에 의하면 그 어떤 것을 그 어떤 것으로 만드는 것으로서 그 것 없이는 성립할 수 없는 것으로 정의됩니다. 예를 들면 사람의 본질은 이성, 양심, 인간성 등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본질은 모든 현상에 공통적으로 있는 것으로서 그 것 없이는 존재할 수 없는 것을 말합니다. 현상학적 연구과 같은 응용현상학에서는 「공통적인 주제」, 「핵심적인 주제등을 본질로 이해하시면 무방합니다.

 

 

 

94
현상학적 연구에서 현상학적 괄호치기와 Husserl의 에포케
이근무  10-10

Q: 현상학적 연구 교과서에는 현상학적 괄호치기가 분석절차에서 중요하다고 기술되어 있는데 현상학 개론서에는 에포케라는 것이 나오더군요. 이 두 가 개념이 같은 것인지요?

​A: 현상학자 Husserl은 그의 철학에서 판단중지, 즉 에포케(Epoche)를 강조했습니다. 이는 부정이나 회의가 아니라 모든 선입견을 내려놓고 자유변경(Free variation)을 통해 현상의 본질을 직관하라는 것입니다.Husserl의 이러한 현상학적 도그마를 방법론 연구자인 Giorgi등이 현상학적 괄호치기(Phenomenological Bracketing)로 바꾼 것입니다. 일종의 인식론적 패러디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게시물 검색
상단으로

서울 종로구 성균관로 44, 3층 ( 명륜1가 ) (성균관대 정문) | 대표전화 02-766-5956, 010-2069-3029 | 사업자등록번호 : 607-86-19814
※ 홈페이지에 기재된 모든 내용의 저작권은 HA연구소에 있습니다. 게시된 내용을 인용 시 정확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Copyright ⓒ HA연구소 All rights reserved.

관리자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