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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민트존 시리즈18 [질적연구의 해체와 새로운 설계(3): 근거이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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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근무 작성일18-08-06 16:10 조회2,6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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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민트존 시리즈 18

제목: 질적연구의 해체와 새로운 설계: 근거이론3

글쓴이: 이근무(HA연구소장)

 

근거이론 연구체계 중 「과정분석」 단계가 있습니다. 질적연구의 3대 특징을 거론하면 발견적, 맥락적, 동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근거이론의 과정분석은 동태적 과정의 역동을 잘 살펴볼 수 있는 방법론적 틀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질적연구 방법체계는 물론 양적연구 체계에서도 과정과 단계를 이해함에 있어서 근거이론 과정분석에 필적할만한 방법론은 없다고 사료됩니다.


근거이론 방법의 과정분석은 중심현상이 발현한 후 「중재적 조건」의 영향을 받아 「작용/상호작용」 전략을 수행한 결과 어떠한 단계, 과정을 보이는 가를 분석하는 것으로서 통상적으로 연구자들은 이를 단계 또는 국면(state) 등으로 구조화하고 단계별 특성을 기술합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는 「시간의 흐름」이라는 구조 속에서의 변화에 주목합니다. 대부분의 연구자들은 다음의 그림과 같은 단계별 구조를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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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uss와 Corbin은 시간의 이동, 흐름이라는 구조를 제시하여 인간의 삶과 시간성은 제대로 포착했지만 공간을 간과한 경향이 있습니다. 구태여 Heidegger, Deleuze, Gadamer, Bergson은 거론하지 않더라도, 인간은 몸을 지닌 유기체로서 시간과 공간이라는 이중적인 차원에서 자기를 완성하는 시공의 존재라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삶을 다룬 대부분의 문헌에서 시간과 공간은 마치 쌍생아처럼 같이 쓰입니다. 시간과 공간은 병렬적 배차물로서 행위자(인간)의 변화에 동반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과정분석에서 공간을 부활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정분석에서 공간을 어떻게 배치하고 개념을 정의할 것인가와 같은 문제가 남았습니다. 인간이 점유하고 있는 공간은 단순한 물리적 영역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개인적 공간과 공유의 공간이 있고 또한 가족공간, 사회적 공간이 있습니다. 특히 인간의 삶과 그 역동성은 자기만의 진공의 공간에서 이루어지지 않고 타자와 공유한 사회적 공간에서 이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공간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범주화할 수는 없지만 개인, 가족, 조직(지역사회), 사회적 공간으로 범박하게나마 분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연구주제와 내용에 따라 시간과 공간은 다양하게 구조화시킬 수 있지만 보통의 삶을 살아온 개인들의 경험과 그 과정을 다음의 그림과 같이 제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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